서울시 청년 정책, 문화관람비 지원금 20만 원 받기 [서울청년문화패스]

 

코로나19로 인해 청년들의 여가 활동은 유튜브, 넷플릭스 시청밖에 할 수 없었는데요. 서울시에서 연간 20만 원 상당의 문화관람비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문화생활도 누리고 비용 부담도 줄게 되는데요. 아쉽게도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에서 상세한 요건과 신청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이란?

서울청년문화패스는 20세에서 23세 사이의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연극, 뮤지컬, 클래식 음악,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청년들이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이를 통해 즐겨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청년들이 사회에 적응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일종의 문화 이용권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문화 예술 활동을 할 때 비용 부담을 덜게 해줍니다. 이를 통해 문화 예술 분야가 더 활발해지고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서울청년문화패스 대상자 요건

서울청년문화패스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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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요건

2001년부터 2004년에 태어난 20세에서 23세까지의 청년들이 해당됩니다.

 

★ 주거 요건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신청할 때의 주민등록상이나 외국인등록대장상에서 서울에 거주하는 것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 소득 요건

소득 기준은 건보료를 기준으로 2024년 2월에 건보료가 부과된 금액을 바탕으로 중위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의 소득을 가진 사람들이 지원 대상입니다.

 

★ 생애 최초로 지원받는 경우

중위소득의 150% 이하인 사람들이 해당됩니다.

 

★ 이미 2023년에 지원을 받은 경우

그 이후로는 중위소득의 120% 이하인 사람들이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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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문화패스를 신청하려면 2024년 3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공연 예술을 즐기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1인당 20만 원의 문화이용권을 제공합니다.

 

선정 결과는 2024년 5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며, 발표는 '청년몽땅정보통'의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정된 사람들은 개별적으로 핸드폰 문자로 통보) 신청은 아래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서울청년문화패스 신청 시 유의사항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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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 인원이 초과될 경우

지원자가 많을 때는 건보료 부과 내역의 평균이 낮은 사람부터 순차적으로 선정됩니다.

 

★ 신청 및 접수 과정

사업 신청과 접수는 모두 청년몽땅정보통 웹사이트(youth.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제공된 정보가 부정확하거나 사실과 다를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 자격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신청 내용이 자격 요건에 맞지 않거나 착오로 신청된 경우에는 지원이 취소되고, 이미 받은 혜택은 반환될 수 있습니다.

 

★ 문의 사항

서울청년문화패스 콜센터(1566-3344)로 전화하여 문의할 수 있습니다.

(평일 09:00~18:00까지 운영, 점심시간 12:00~13:00까지는 미운영)

 

 

서울청년문화패스 관련 내용

서울시가 작년에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청년문화패스'에 참여한 19세부터 22세 청년 3,243명을 조사한 결과, 젊은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여가 활동은 TV, 유튜브, 넷플릭스 등 동영상 시청이었고 이 비중은 55.7%로 매우 높았습니다. 또한 온라인 게임이나 인터넷 검색 등을 하는 사람도 있고 특별한 활동 없이 쉬면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상 콘텐츠 소비가 많은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그 중 하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제한되면서 온라인 활동에 더 익숙해진 것이고, 또 다른 이유는 대면 활동을 즐길 경제적 여유와 경험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문화 활동은 크게 제한되었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 1월 이후 청년들의 문화 시설 이용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예를 들어 공연장과 영화관 대신 카페에 가는 사람이 늘었고 문화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작년부터 19세부터 22세 청년에게 '서울청년문화패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패스를 받으면 연극, 뮤지컬, 클래식, 국악 등의 공연이나 전시를 볼 수 있는데 연간 20만 원 상당의 문화관람비를 포인트 형태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패스를 받은 청년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습니다. 문화를 경험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비용 부담을 덜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특히 이를 계기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응답도 많았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19세 청년에게도 연간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신설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연극, 뮤지컬, 전시 등을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됐는데요, 이를 받으려면 소득과 관계없이 2005년 출생자여야 합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대면 문화 소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의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youth.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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